질문자님, 안녕하세요.
문과 계열로 정시 지원을 고려하실 때, 서울·경기권 4년제 대학 중에서 비교적 정시 등급컷이 낮은 학과들을 찾는 것은 현실적인 전략입니다. 특히 인문계열은 상대적으로 과학이나 공학계열보다 입결이 낮은 경우가 많아, 하위 4~6등급대 수험생도 도전 가능한 학과가 일부 존재합니다.
다만 해마다 변동이 있으므로, 최근 2~3년간의 경향을 기준으로 2024학년도 정시 기준에서 다음과 같은 학교 및 학과를 추천드립니다.
서경대학교 – 문예창작학과 / 미디어영상학과
정시 등급컷: 국수탐 평균 5등급 내외
특징: 가군/나군 운영. 수능 100% or 수능+학생부 반영.
입시 팁: 인문계열 중 등급컷 낮고, 수능 영향력이 큽니다.
성공회대학교 – 사회과학부 / 글로컬IT학과 (인문계열 선택 가능)
정시 등급컷: 평균 5~6등급
특징: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. 학생 수 적고 경쟁률 낮음.
입시 팁: 탐구 반영 과목수 적어 수험생에 유리.
한신대학교 –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/ 철학과
정시 등급컷: 평균 5등급 전후
특징: 수능 반영비율 크고, 인문계 인기 낮은 학과 위주로 입결 낮음.
가천대학교 – 교양학부(인문) / 인문사회융합학부
정시 등급컷: 일부 학과는 4~5등급, 낮은 학과는 5.5까지도 합격
특징: 모집인원 많고, 경쟁률 분산됨. 수능 100% 반영.
협성대학교 – 사회복지학과 / 유아교육과
정시 등급컷: 평균 5~6등급
특징: 경기도 화성 소재. 수도권 4년제로, 교과/정시 모두 반영비율 다양.
이 외에도 성결대, 한세대, 서울한영대, 신경대, 루터대 등의 대학도 수도권에 위치하며, 인문계열에서 정시 4~6등급으로 지원 가능한 학과들이 존재합니다. 다만 매년 모집 인원과 전형 방식이 바뀌는 경우가 많으므로, 꼭 대학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질문자님께서 지금부터 꾸준히 수능 준비를 하신다면, 서울/경기권 4년제 진학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입니다.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미 멋지십니다.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. 언제든 궁금한 점 생기면 편하게 질문 주세요.